입시정보
Q. <기초디자인> 도입 배경 및 출제 방식
최근 실기시험의 대세인 ‘기초디자인’을 채택함으로써 디자인 표현력에 있어 좀 더 경쟁력있는 학생을 유치하기 위함이다. 작년부터 대부분의 서울소재 대학에서 <기초디자인>을 미술 실기 시험유형으로 채택하였다. 서울여대는 <발상과 표현>과 <사고의 전환>을 유지해 이러한 입시 경향에 2년 정도 뒤처지면서 두 유형 모두 예년보다 전반적인 수준에서 하향 평준화되었다고 느끼게 되었다.
Q. 서울여대 <기초디자인> 출제 및 평가 방식
예비 디자이너로서 기초적인 형태감각과 조형운영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선별할 수 있도록 가장 기본적인 사물들을 출제하려고 한다. 시험문제는 가능하면 투명 혹은 반투명 소재의 사물과 부피가 있고 질감이 있는 사물을 혼합하여 출제할 계획이다. 또한 제시물 형태의 변형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사물의 표현능력과 상상력에 초점을 맞추어 평가할 계획이다. 별도의 입시 설명회는 없지만 올해 7월 말에서 8월 초에 실기대회 및 우수작 공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니 참고 바란다. 실기고사 평가 위원은 학교 입시 담당 부서에서 학과 전임교수와 외부 전임교수를 무작위로 선별, 5대5의 비율로 평가위원을 구성하고 있다. A, B, C, D, E군의 비중(%)은 경쟁률에 따라 약간의 변동이 있으나 대략 15:20:30:20:15 정도로 비율을 조정하고 있다.
Q. 전형요소 반영비율도 변화가 있다.
산업디자인 분야에서 시각적 표현능력과 문제분석력, 언어 능력을 고루 갖춘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이런 사회적 배경을 고려해 학생들의 학습능력에 초점을 맞추어 선별하고자 반영비율과 방법에 있어 변화를 주게 되었다. 현재 실기 전형방법과 모집 단위에 많은 변화가 있어, 당분간은 현재의 틀을 유지할 예정이다.
Q. 서울여대 산업디자인학과를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서울여대는 디자이너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창의성을 꼽고 있다. 남과 비슷한 아이디어와 표현방법으로 기초디자인을 준비하기보다는 나만의 차별성에 초점을 맞추기 바란다. 평가자 입장에서는 남과 다른 차별성을 창의적인 학생의 자질로 인식하게 되기 때문이다.
출처: 아트앤디자인 2016 0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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